삼척 25.7도 등 밤 사이 동해안 열대야…강릉‧삼척‧춘천‧홍천은 폭염특보

이종재 기자 2023. 7. 6.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6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열대야 기록 지점 최저기온은 삼척 25.7도, 속초 청호 25.6도, 강릉 25.5도, 동해 25.5도, 속초 25.2도, 고성 간성 25.1도, 양양 25.1도를 기록했다.

동해안 지역에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 유입되면서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열대야가 관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바람 맞으며 더위 식히는 시민들.(자료사진)ⓒ News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6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열대야 기록 지점 최저기온은 삼척 25.7도, 속초 청호 25.6도, 강릉 25.5도, 동해 25.5도, 속초 25.2도, 고성 간성 25.1도, 양양 25.1도를 기록했다.

동해안 지역에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 유입되면서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열대야가 관측됐다.

도내 대부분 지역은 오는 8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강릉‧삼척‧홍천평지와 춘천, 북부산간 등이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