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는 29일 동인천 낭만풀장 개장

동인천 낭만풀장 포스터

[서울경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동인천 낭만풀장’이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장한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물놀이 시설 1개, 유아 및 어린이용 시설 4개를 설치되고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작은 음악회와 버블쇼, 마술쇼, 풍선아트 등 어린이 대상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물놀이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몽골텐트와 파라솔 및 썬베드를 배치해 방문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예술인 무대와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설 이용을 위해 입장 이용객 수가 제한된다. 매일 400명은 사전 예약으로 접수받고, 이용객 상황에 따라 100여명 정도 현장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동인천 북광장은 화도진축제, 동인천낭만시장 등 지역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지난 2018년에는 ‘인천시민 워터풀’이라는 이름으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시민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 바 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