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 충북교육청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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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재국)가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500만원을 충북교육청에 희망펀드 장학금으로 지난 5일 기탁했다.
이번 희망펀드 기금은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1분기까지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97개 학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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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재국)가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500만원을 충북교육청에 희망펀드 장학금으로 지난 5일 기탁했다.
이번 희망펀드 기금은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1분기까지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97개 학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했다.
이 장학금은 50명의 수혜 학생을 선정해 지급한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MOU)을 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 자원을 수거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다.
학교 자원 수거와 재활용 사업은 ㈜미래이엔티(사회적기업), 제천지역자활센터, 옥천지역자활센터 등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조성한 기금은 환경보전과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전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험중심의 실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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