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안세호, '범죄도시3'→'밀수'로 열일 행보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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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의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알린 배우 안세호가 '밀수'에 합류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전작 '범죄도시3'에서는 일본에서 건너온 야쿠자 토모 역을 맡아 거친 카리스마를 선보인 그가 '밀수'를 통해서는 180도 연기 변신에 나서며 새로운 매력 발산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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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베테랑’, ‘모가디슈’ 등 히트작을 쏟아낸 액션의 대가 류승완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이다.
극 중 안세호는 군천항 세관 계장 이장춘(김종수 분)과 2인 1조로 움직이는 세관 직원 김수복으로 분했다. 밀수품을 몰래 거래해 탈세하려는 밀수꾼들을 단속하고 집중 감시하는 인물로, 예리한 눈빛과 촉을 내세워 이장춘을 돕는 행동 대장이다.
전작 ‘범죄도시3’에서는 일본에서 건너온 야쿠자 토모 역을 맡아 거친 카리스마를 선보인 그가 ‘밀수’를 통해서는 180도 연기 변신에 나서며 새로운 매력 발산을 예고한다. 마약 거래를 일삼던 빌런에서 누구보다 청렴해야 할 세관원으로 탈바꿈한 만큼, 이번엔 어떠한 열연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지상과 수중을 오가며 펼쳐지는 밀수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액션, 7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 볼거리 등으로 물속을 시원하게 유영하는 재미를 선사할 ‘밀수’는 오는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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