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생태도시 우뚝...'2023대한민국환경대상'수상

이철진 기자 2023. 7. 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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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행정 부문 생태도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 안에서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고 자연생태계가 유지되어야만 인간도 도시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고양시가 많은 노력을 쏟아왔는데 이번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 수상을 통해 고양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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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 (왼쪽부터)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이규용 위원장, 이도연 고양시 기후환경국장.[사진=고양특례시]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행정 부문 생태도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환경에서부터 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노력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 구두발표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발됐다.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은 6개 부문(국제협력, NGO, 개인, 산업, 공공, 지자체)으로 총 24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자체 중에서는 고양시(생태도시), 청도군(자원순환), 광명시(시민교육), 용인시(친환경인프라)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장항습지 람사르 등록, 자전거도로 425km 개설, 하천 백리길 및 몽골 고양의 숲 조성, 에너지자립률 12% 달성, 시민 기후행동 인센티브제 '고양탄소지움카드'출시 등 고양시가 저탄소 생태도시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에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 안에서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고 자연생태계가 유지되어야만 인간도 도시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고양시가 많은 노력을 쏟아왔는데 이번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 수상을 통해 고양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로의 구현을 장려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되어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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