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펌텍코리아, 2분기 최대 매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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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6일 펌텍코리아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10억원,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5% 증가할 것"이라면서 "또 다시 분기 최대 매출 경신이 기대되며, 처음으로 연결 매출 7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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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하나증권은 6일 펌텍코리아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10억원,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5% 증가할 것"이라면서 "또 다시 분기 최대 매출 경신이 기대되며, 처음으로 연결 매출 7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기대 대비 매출이 강했으며, 중소형 고객사 중심으로 월말까지도 수주가 집중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사 중 조선미녀(스틱· 튜브), 롬앤, 브이티 등의 수주가 돋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펌텍코리아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00억원,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업황 회복과 함께 고객사 수 확대, 물량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펌텍코리아는 스킨·색조·선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사용되는 용기를 선도적으로 개발했고, 인디 브랜드사 중심으로 영업력을 확대했던 만큼 이런 노력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으로 결실을 맺을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하반기는 중국 또한 부양책 등으로 소비가 개선될 수 있는 만큼 그간 미진했던 대형사의 물량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고객사향 신규 물량 또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9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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