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시비옹테크, 카사트키나 여자단식 3회전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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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내린 비로 인해 윔블던 단식 경기 일정이 매우 꼬인 상황 속에서, 여자단식 3회전 진출자가 나왔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 1위)와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세계 10위)가 각각 완승을 거두며 3회전에 선착했다.
전체 포인트가 56대 25일 정도로 시비옹테크의 경기력이 압도적이었다.
5일 진행된 윔블던 여자단식 2회전 경기는 시비옹테크와 카사트키나의 경기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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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내린 비로 인해 윔블던 단식 경기 일정이 매우 꼬인 상황 속에서, 여자단식 3회전 진출자가 나왔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 1위)와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세계 10위)가 각각 완승을 거두며 3회전에 선착했다.
둘의 2회전 경기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진행됐다. 다른 코트에서는 비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4일 1회전 경기가 열려야 했지만, TV중계, 고액의 입장권 등이 걸려있는 센터코트는 기존 일정대로 2회전 경기가 열렸다.
먼저 열린 경기에서 카사트키나는 조디 버레이지(영국, 세계 108위)를 6-0 6-2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의 압승이었다. 버레이지가 긴장 속에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경기는 손쉽게 카사트키나의 승리로 끝났다.
카사트키나는 전체 58포인트를 득점했다. 그런데 58점 중 버레이지의 언포스드에러가 31점, 더블폴트가 6점으로 총 37점을 상대 실수로 얻어냈다. 카사트키나의 위너 득점은 11점, 에이스는 1개 뿐이었다. 버레이지는 본인이 득점한 32포인트보다 많은 실수로 2회전 패배를 헌납했다.
시비옹테크는 1시간 10분 만에 사라 소리베 토르모(스페인, 세계 84위)를 6-2 6-0으로 꺾었다. 전체 포인트가 56대 25일 정도로 시비옹테크의 경기력이 압도적이었다. 시비옹테크는 27개의 위너를 터뜨린 반면 뛰어난 수비력으로 토르모의 위너를 3개로 묶는데 성공했다.
서브 에이스는 없었으나, 퍼스트 서브 상황 득점율 83%, 세컨드 서브 상황 득점율 62%로 서브 게임에서의 우위를 지켜냈다.
5일 진행된 윔블던 여자단식 2회전 경기는 시비옹테크와 카사트키나의 경기가 전부였다. 6일에는 대부분 2회전 경기들이 열리는 가운데, 아직 열리지 않은 1회전 경기들도 이날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세계 16위), 2019 US오픈 챔피언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 세계 23위)가 드디어 출전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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