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조준’ 조코비치, 윔블던 순항 중 ‘3라운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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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24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36, 세르비아)가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350번째 승리를 거두며 윔블던 3라운드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에 위치한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조던 톰슨(29, 호주)과 2023 윔블던 테니스대회 2라운드를 가졌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윔블던 5연패와 통산 8번째 우승, 메이저대회 24번째 정상을 향해 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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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24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36, 세르비아)가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350번째 승리를 거두며 윔블던 3라운드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에 위치한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조던 톰슨(29, 호주)과 2023 윔블던 테니스대회 2라운드를 가졌다.
이날 조코비치는 세계랭킹 70위인 톰슨을 2시간 28분 만에 세트 스코어 3-0(6-3, 7-6<7-4>, 7-5)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윔블던 5연패와 통산 8번째 우승, 메이저대회 24번째 정상을 향해 순항했다. 윔블던 8회 우승은 역대 최다 타이다.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메이저대회 24번째 정상에 오를 경우, 라파엘 나달(22회)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다.
또 조코비치는 이미 은퇴한 로저 페더러(369승)와 세리나 윌리엄스(365승)에 이어 그랜드슬램대회에서 350승을 거둔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는 이미 지난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윔블던과 8월 말 열리는 US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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