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350승 달성한 조코비치, 2023 윔블던 3회전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2위)가 그랜드슬램 350승을 거두며 2023 윔블던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2회전에서 조던 톰슨(호주, 세계 70위)에게 6-3 7-6(4) 7-5로 승리했다.
윔블던 5연패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2018년부터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30연승을 기록했으며 역대 세번째로 그랜드슬램 350승 고지를 돌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2위)가 그랜드슬램 350승을 거두며 2023 윔블던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2회전에서 조던 톰슨(호주, 세계 70위)에게 6-3 7-6(4) 7-5로 승리했다.
윔블던 5연패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2018년부터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30연승을 기록했으며 역대 세번째로 그랜드슬램 350승 고지를 돌파했다.
조코비치는 경기 후 "이전에 이런 말을 한 것을 알고 있지만 센터 코트에서 보낸 모든 순간을 즐기고 경이로워하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한다. 이 무대에서 젊은 선수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고 여전히 노력하고 있는 것은 나의 경력에서 큰 특권이다. 나는 이 코트와 아주 특별하고 낭만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레이드마크 였던 콧수염을 자르고 모자를 벗고 나온 톰슨은 윔블던 7회 우승자 조코비치를 상대로 21개의 서브에이스를 꽂아 넣었지만 단 한 차례의 브레이크 기회도 창출할 수 없었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세계 88위) 혹은 토마스 마틴 에체베리(아르헨티나, 세계 32위)와 만난다.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되며 본선 셋째날 1회전 첫 경기를 치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세계 3위)는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아서 페리(영국, 391위)에게 7-5 6-4 6-3으로 승리했다.
한달 전 시즌 2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롤랑가로스에서 충격 1회전 탈락했던 메드베데프는 "나는 꽤 긴장했다. 아서에게 행운을 빈다. 그는 이제 막 시작했고 그가 잘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윔블던 출신으로 잔디에 익숙한 페리는 총 73회 네트 플레이를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반면, 메드베데프는 29회에 그쳤지만 45개의 위너(페리, 24개)를 만들어내며 페리를 압도했다.
메드베데프는 2회전에서 왼솝잡이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 세계 35위)와 맞붙는다. 만나리노가 4승 2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며 2018년 윔블던 3회전을 포함해 잔디코트에서 4번 만나 3번 승리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바볼랏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