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일본인 최고 인기여행지 1위 서울, 7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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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 기간 해외 여행에 나서는 일본인 여행객들의 숫자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일본 여행사 HIS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HIS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5급 질병으로 분류된 이후 첫 여름휴가인 올해 해외여행 건수가 전년대비 7배로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21년과 비교했을 때 약 53.4%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해외여행지는 한국의 서울로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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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국내여행도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올 여름휴가 기간 해외 여행에 나서는 일본인 여행객들의 숫자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일본 여행사 HIS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해외 여행지는 서울이었다.
HIS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5급 질병으로 분류된 이후 첫 여름휴가인 올해 해외여행 건수가 전년대비 7배로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21년과 비교했을 때 약 53.4%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해외여행지는 한국의 서울로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이 올랐다. 20대 젊은층의 예약이 약 30%를 차지했고, 여성 여행객의 비율이 약 40%에 달했다.
부산도 인기 여행지 7위에 올랐으며, 한국 여행이 전체적으로 원년 수준까지 급 회복됐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이 밖에 미국 하와이의 호놀룰루와 대만의 타이베이, 싱가포르, 태국 방콕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일본인들의 자국 내 여행은 전년대비 106.8% 증가해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수준이 됐다고 한다. 인기 순위는 1위가 오키나와현, 2위가 홋카이도, 3위가 나가사키현, 4위가 오사카부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여행 평균 단가는 해외여행의 경우 전년대비 86.3%인 17만8000엔(약 160만원)이었지만 장거리 노선인 유럽만 보면 전년대비 129%인 35만4000엔(약 319만원)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내 여행은 8만5000엔(약 77만원)으로 전년대비 109.7%였다.
출발일은 여름휴가 시작 전후인 7월 21~23일이 인기였고 토요일과 일요일을 엮어 일정을 짜는 경우가 많은 반면, 공휴일인 8월11일(산의 날)과 15일(오본·추석)을 묶은 일정이 인기인 해외여행에 비해 국내여행 일정을 상대적으로 분산돼 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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