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키이우 법원서 한 남성 자폭…집행 요원 2명 부상(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법원 건물에서 5일(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져 한 남성이 사망하고 두명이 부상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법원 심리에 참석한 한 남성이 폭발물을 터뜨려 자폭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호르 클리멘코 내무장관은 소셜미디어에서 "범인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예비 정보에 따르면, 그는 자폭했다"고 썼다.
또 그후 1차 정보를 인용해 폭발물을 터트린 용의자는 법원 심리를 위해 출석한 한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법원 건물에서 5일(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져 한 남성이 사망하고 두명이 부상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법원 심리에 참석한 한 남성이 폭발물을 터뜨려 자폭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를 제압하려던 법 집행 요원 2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이고르 구메뉴크로 살인 관련 전과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화장실에 있을 때 탈출을 시도하려가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호르 클리멘코 내무장관은 소셜미디어에서 "범인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예비 정보에 따르면, 그는 자폭했다"고 썼다. 또 그후 1차 정보를 인용해 폭발물을 터트린 용의자는 법원 심리를 위해 출석한 한 남성이라고 밝혔다.
클리멘코 장관은 "키이우 시의 셰브첸키우스키 법원에서 예사롭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경찰은 폭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관은 이번 폭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연관성이 있다고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폭발물 보고에 대응하고 있으며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