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팔' 장재영, 감격의 프로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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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의 장재영 선수가 무실점 호투로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6회 1아웃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장재영은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며 데뷔 2년여 만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KT는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터뜨린 김상수를 앞세워 LG를 누르고 4연승을 이어갔고 김도영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KIA는 SSG를 17대 3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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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키움의 장재영 선수가 무실점 호투로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1년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돼 9억 원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지만 그동안 부진을 거듭해 왔던 키움 장재영은 어제(5일) 시즌 7번째 선발 등판에서 마침내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습니다.
평균구속 시속 150km의 위력적인 직구를 앞세워 삼진을 7개나 잡아냈고 강습 타구에 맞은 후에도 당황하지 않고 병살타로 연결시키는 수비실력까지 뽐냈습니다.
6회 1아웃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장재영은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며 데뷔 2년여 만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장재영/키움 투수 :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한테 죄송한 마음이 컸었는데, 그래도 오늘 팀에 도움이 됐던 거 같아서 되게 좋습니다.]
한화는 롯데를 꺾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8회 윌리엄스가 12구 승부 끝에 안타를 치고 나가며 기회를 만들었고 권광민의 안타에 이어 최재훈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5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노시환은 5회 시즌 18호 투런포를 터뜨리며 홈런 선두 최정을 한 개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KT는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터뜨린 김상수를 앞세워 LG를 누르고 4연승을 이어갔고 김도영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KIA는 SSG를 17대 3으로 눌렀습니다.
두산은 삼성에 7대 4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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