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충격…케인, 런던에서 B.뮌헨 투헬 감독 만났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독일 언론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5일(한국 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이 런던에서 해리 케인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 케인은 내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여름은 케인이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첫 번째 제안을 전달했다. 6,000만 파운드(약 990억 원) 오퍼를 제안했지만 역시나 거절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두 번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8,0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에 보너스 옵션을 더한 제안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이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리기 때문에 1년 뒤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 투헬 감독이 런던에서 케인을 만났다. 투헬 감독은 아직 런던에 거주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케인과 바이에른 뮌헨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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