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대상 '생성인공지능 지시어 활용법' 교육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일반시민이 챗지피티(GPT)를 비롯한 생성인공지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지시어(프롬프트) 활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사전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관련 지시어 입력기술(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해, 이론과 적절한 예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에이아이(AI) 팩토리’ 김태영 이사로, 일선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인공지능 지시어 활용법에 대하여 다양한 지식과 사례를 함께 나눈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한 사전등록을 통해 관련 교육 참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생성인공지능은 작년 11월 챗지피티(GPT) 출시 이후 연일 다양한 화두에 오르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의 최적 성능 발휘를 위한 ‘지시어 입력기술(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난 2월부터 3차례에 걸친 생성인공지능 시민교육에 이어, 이번 지시어 활용법 교육을 통해 부산시민의 인공지능 활용역량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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