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에너지장관 "감산 연장은 러시아와 강력한 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 연장에 대해 러시아와 강력한 연대를 시사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빌 살만 에너지 장관은 5일(현지시간) 한 컨퍼런스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에 대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동맹의 일환으로 여전히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압둘아지즈 장관은 러시아와 사우디가 새로 합의한 공동 감산으로 회의론자들이 틀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 연장에 대해 러시아와 강력한 연대를 시사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빌 살만 에너지 장관은 5일(현지시간) 한 컨퍼런스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에 대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동맹의 일환으로 여전히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사우디와 러시아는 석유 공급량 감축을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다. 사우디는 자발적 감산을 8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고 러시아 역시 다음달 원유 수출을 하루 50만배럴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압둘아지즈 장관은 러시아와 사우디가 새로 합의한 공동 감산으로 회의론자들이 틀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OPEC+가 원유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올해 하반기 석유 시장이 부분적으로 OPEC+의 감산으로 인해 긴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석유공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는 중국 경제와 글로벌 제트 연료 소비가 팬데믹 기간 동안의 감소에서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수요 증가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유가 전망을 하향했다. 2023년 재고가 감소하겠지만 2024년 상반기 비OPEC 공급이 수요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망 하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최다니엘 "아버지 정관수술했는데 저 낳아…0.02%를 뚫은 아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