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다가오는 수주의 시간…목표가 11%↑-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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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수주가 유리해지는 국면에 돌입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마켓퍼폼'(시장수익률)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종전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전 연구원은 "다만 계열사를 통한 원재료(전구체, 리튬, 리사이클) 수직계열화 이점,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행으로 신규 수주에 유리해지는 국면에 돌입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동사의 바게닝 파워 우위를 확인하며 하반기 신규 수주 추가로 연결될 시, 투자의견 상향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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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은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수주가 유리해지는 국면에 돌입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마켓퍼폼’(시장수익률)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종전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전일 종가는 28만 1500원이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탈(실적, 캐파 가이던스)의 유의미한 변화 대비 연초 이후 가파른 주가상승에 따라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다만 계열사를 통한 원재료(전구체, 리튬, 리사이클) 수직계열화 이점,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행으로 신규 수주에 유리해지는 국면에 돌입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동사의 바게닝 파워 우위를 확인하며 하반기 신규 수주 추가로 연결될 시, 투자의견 상향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2분기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은 양극재 판가 하락 영향에 컨센서스를 밑돌지만 3분기에는 판매량 증가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봤다.
전 연구원은 “2분기 평균 환율 상승에도 메탈 가격 하락에 연동돼 양극재 판가(P)의 하락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출하량(Q)은 EV향 판매량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나, 전동 공구(P/T)향 판매가 전방 고객사 수요 둔화 영향으로 부진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3분기에 대해선 “환율과 메탈 가격 변동 영향을 포함한 양극재 판가(P)의 전 분기 대비 하락이 이어지겠지만, EV향과 P/T향 모두 전분기 대비 판매량 증가 예상되며 판가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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