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보호 앞장서는 에쓰오일…2억8000만 원 후원

김성훈 기자 2023. 7. 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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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문화재청과 함께 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8000만 원을 전달했다.

6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에 전달돼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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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길(왼쪽 네 번째) 에쓰오일 관리·대외부문장이 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문화재청과 함께 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8000만 원을 전달했다.

6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에 전달돼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인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까지 4900여 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저소득가정 어린이 4540명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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