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때문에 오른 가격…"우유 없는 아이스크림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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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아이스크림 가격이 크게 오르며 소비자들이 울상 짓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빙과류 가격은 2년 연속 크게 올라 지난 3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3.7% 뛰었습니다.
2018년 대비 우유 가격이 1리터 기준 14.7% 오르는 등 우유가 들어가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부득이하게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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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아이스크림 가격이 크게 오르며 소비자들이 울상 짓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빙과류 가격은 2년 연속 크게 올라 지난 3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3.7% 뛰었습니다.
라면, 스낵과자, 빵보다 높은 수준인데요.
빙과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가격 인상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주원료인 원유 가격 상승을 꼽았습니다.
2018년 대비 우유 가격이 1리터 기준 14.7% 오르는 등 우유가 들어가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부득이하게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일명 하드라고 하죠. 우유가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는 제품들도 가격을 올렸다고 기사는 지적했습니다.
또 우유가 들어가는 아이스크림도 대부분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우유업계 관계자는 '국내산 원유로 아이스크림을 만들면 수익이 날 수가 없다'면서 '특히 먹는 물에 색소첨가물을 넣어 꽁꽁 얼려 파는 빙과류는 우윳값 인상과는 상관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사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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