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극단의 연극 8편…서울단편극페스티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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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서울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과 공간아울에서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숭무대소극장에서는 △극단 아루또 '포기하면' △극단 구름 '아빠는 애로 영화 감독'이, 공간아울에서 △창작D120 '살다보면' △극단 별하 '별하담소'(이상 공간아울)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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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제11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서울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과 공간아울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8개 극단 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숭무대소극장에서는 △극단 아루또 '포기하면’ △극단 구름 ‘아빠는 애로 영화 감독’이, 공간아울에서 △창작D120 ‘살다보면’ △극단 별하 ‘별하담소’(이상 공간아울)가 선보인다.
22~23일에는 동숭무대소극장에서 △극단 걷고걷고 ‘사랑! 가루’ △문화창작소 드림 ‘관계’를, 공간아울에서는 △창작집단 혜화살롱 ‘시선’ △극단 D7 ‘감마선에 노출되어 슈퍼 히어로가 된 세 명의 박사는 왜 지구를 지키려 하지 않는가’를 공연한다.
이 축제는 신진 연출가들에게 창작 무대의 장을, 신인 배우들에게는 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로 소극장 연극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3년 Fun한 사랑이야기 제작을 시작으로 출발했다. 지난 10회 축제까지 극단 35단체가 함께해 누적 관객수 약 1만2000명을 기록했다.
서울단편극페스티발 나일봉 예술감독은 “연극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다시 한번 고민하는 작업이기도 하다"며 "이번 축제가 연극 예술의 시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또 다른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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