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기밀정보 보안 조치 강화…온라인 문건 유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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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지난 4월 전 세계를 흔들었던 기밀 문건 유출 이후 보안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4월 벌어진 기밀 문건 유출 수습 후속 조치다.
이에 향후 향후 보안 프로세스 검토 및 개선, 신규 보안 정책 개발을 비롯해 데이터 관리 관행 개선 등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온라인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미국 정보 당국 기밀 문건이 유포되며 전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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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국방부가 지난 4월 전 세계를 흔들었던 기밀 문건 유출 이후 보안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3 보안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이런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시로 이뤄졌다. 지난 4월 벌어진 기밀 문건 유출 수습 후속 조치다.
국방부는 보고서에서 기밀국가안보정보(CNSI)에 접근 가능한 압도적 다수가 보안 정책과 프로세스, 절차를 준수하며, 국방부 작전 완수 및 국가안보 유지를 위한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보안 태세와 책임 조치 등에 개선할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향후 보안 프로세스 검토 및 개선, 신규 보안 정책 개발을 비롯해 데이터 관리 관행 개선 등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몇 년 부처 인력 및 시설 수가 증가하며 포괄적이고 진화하는 보안 태세를 갖출 필요성이 제기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온라인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미국 정보 당국 기밀 문건이 유포되며 전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문건에는 중국의 군사 태세를 비롯해 한국 관련 정보도 다수 있었다.
이후 21세 주방위군 소속 일병 잭 테세이라가 유포자로 지목돼 체포됐다. 테세이라는 기밀 정보 고의 보관 및 전송 등 6개 혐의로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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