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조규성, 덴마크 미트윌란 이적 임박”

김재민 2023. 7. 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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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빅리그 진출을 노렸던 조규성이 덴마크 리그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라스는 7월 5일(이하 한국시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왓포드, 블랙번 로버스, 레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았지만, 덴마크 FC 미트윌란과 260만 파운드 이적료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고 조규성은 전북에서 새 시즌을 맞이했다.

전북 구단과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규성의 유럽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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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때 빅리그 진출을 노렸던 조규성이 덴마크 리그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라스는 7월 5일(이하 한국시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왓포드, 블랙번 로버스, 레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았지만, 덴마크 FC 미트윌란과 260만 파운드 이적료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전 멀티골 맹활약으로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무대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과 함께 이재성의 소속팀이자 '빅리그'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 05가 이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고 조규성은 전북에서 새 시즌을 맞이했다. 전북 구단과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규성의 유럽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팀이 조규성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미트윌란의 이름이 언급됐고, 이적 가능성도 크게 점쳐지고 있다.

덴마크 슈퍼리가의 미트윌란은 2014-2015시즌, 2017-2018시즌, 2019-2020시즌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지난 2020-2021, 2021-2022시즌 리그 준우승을 거둔 강호다.

미트윌란은 지난 시즌 리그 7위로 부진했지만, 플레이오프를 통해 다음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사진=조규성/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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