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스리가 퇴소→분데스리가 입성'…메디컬 테스트는 韓에서, "퇴소한 김민재는 실질상 뮌헨 소속이다" 확신한 伊 매체
2023. 7. 6. 07:1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가 드디어 군대스리가에서 퇴소한다.
김민재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6일 퇴소한다. 이제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로 입성한다.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입성이 유력하다.
현지 언론들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을 확실하게 보고 있다. 계약 기간 5년, 연봉 1000만 유로(142억원) 등 나올건 다 나왔다.
이제 남은 건 메디컬 테스트다. 김민재가 메디컬 테스트를 한국에서 받고 뮌헨으로 갈지, 뮌헨에서 받을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들은 한국에서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탈리아의 'Calcionapoli1926'은 "김민재는 6일 훈련소에서 퇴소한다.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는 뮌헨에서 이뤄지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퇴소한 김민재는 실질상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계약서에 최종 서명을 할 것이다. 김민재는 이제 나폴리와 작별을 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나폴리는 김민재 대체자를 찾기 바쁘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후 떠난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그랬던 것처럼 나폴리는 심각한 전력 누수를 경험해야 한다. 수비의 기둥을 교체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회의와 불신이 가득하다"고 우려를 표현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육군훈련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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