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사가 종료, 맨유 이적 확정 ‘5+1년 계약’ [오피셜]

김재민 2023. 7. 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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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슨 마운트가 2028년 6월까지 지속되는 계약으로 맨유에 입단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초반부터 마운트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고 첼시와의 기나긴 협상 끝에 마운트의 이적료를 합의하고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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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마운트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슨 마운트가 2028년 6월까지 지속되는 계약으로 맨유에 입단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7번이다.

만 24세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운트는 첼시가 애지중지하던 '성골' 유망주였다. 지난 2019-2020시즌부터 첼시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마운트는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 첼시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은 리그 24경기 3골로 부진했지만, 2021-2022시즌만 해도 리그 11골 10도움을 터트린 리그 정상급 2선 자원이었다.

맨유는 이적시장 초반부터 마운트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고 첼시와의 기나긴 협상 끝에 마운트의 이적료를 합의하고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로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한 맨유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마운트는 "내가 자란 팀을 떠나는 건 절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맨유가 내게 다음 경력의 새롭고 흥미진진한 도전을 제공해줄 것이다. 내가 합류한 팀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다. 그 팀의 일원으로 메이저 트로피를 손에 넣는 것을 기다릴 수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메이슨 마운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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