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골 관여 공격수가 고작 282억?‘…케인 영입 실패할 경우 플랜B

김민철 2023. 7. 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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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뮌헨은 이적료를 6천만 파운드(약 990억 원)에서 8천만 파운드(약 1,320억 원)까지 상향하면서 케인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퓔크루그를 공격수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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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매체 ‘탑 메르카토’는 5일(한국시간) “뮌헨은 케인에 대한 두번째 제안까지 거절당할 경우 니클라스 퓔크루그(30, 베르더 브레멘)를 대안으로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영입은 올여름 뮌헨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하면서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탓에 올여름은 반드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케인이 거론됐다. 뮌헨은 이적료를 6천만 파운드(약 990억 원)에서 8천만 파운드(약 1,320억 원)까지 상향하면서 케인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러면서도 영입 실패를 대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퓔크루그를 공격수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퓔크루그는 분데스리가 1부와 2부에서만 261경기를 소화했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다. 22/23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골 6도움을 올리며 공격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케인에 비하면 이적료가 저렴하다는 점이 매력 요소로 꼽힌다. 이 매체는 “뮌헨은 퓔크루그 영입을 위해 2천만 유로(약 282억 원)를 기꺼이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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