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엔리케 선임 공식발표…남은 건 너무도 기다린 '이강인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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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손꼽아 기다리는 이강인(22, 마요르카) 파리 생제르맹 이적 공식 발표를 기대할 수 있다.
마요르카와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 이적료로 줄다리기를 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찍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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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이제 올여름 합류할 선수들 영입 발표만 남았다. 손꼽아 기다리는 이강인(22, 마요르카) 파리 생제르맹 이적 공식 발표를 기대할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곧이어 후임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을 알렸다. 엔리케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 기자회견에서 "공격 축구가 내 철학"이라고 알렸다.
이제 남은 건 새로 합류할 이적생들이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에 따르면, 곧 오피셜이 뜰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포함해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셰르 은두르, 뤼카 에르난데스와 합의를 끝냈다. 이강인은 6월 한국 대표팀 평가전에 합류하기 전에 메디컬 테스트 등 개인적인 절차를 모두 밟았고, 구단간 협상도 마무리된 상태다.
마요르카와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 이적료로 줄다리기를 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몸값인 2200만 유로를 받길 원했고, 파리 생제르맹은 조금이라도 낮추려고 했다. 하지만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현지 매체에서 모든 협상이 끝났다는 걸 짚어봤을 때, 절충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모든 협상이 끝나면서 이강인은 이적료의 20%를 수령하게 됐다. 이유는 두 시즌 전 마요르카 이적에 있다. 마요르카는 발렌시아 유스에서 자란 이강인을 자유계약대상자(FA)로 영입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결별할 때, 계약 보너스를 포기하는 대신 미래의 이적료를 선택했다. 당시에 조건이 파리 생제르맹 이적에서 적용된 것이다. 대략 440만 유로(약 63억 원)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찍은 선수다. 캄포스 단장은 과거 AS모나코 시절에 음바페를 포함해 베르나르두 실바, 파비뉴 등 굵직한 유망주를 발굴하고 선택한 인물이다.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합을 맞춰,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최고 무대에서 뛴다면 몸값은 수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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