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조규성 드디어 유럽 간다, "덴마크 미트윌란과 몸값 46억원에 합의" 英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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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조규성(25·전북 현대)이 드디어 유럽 무대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래스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의 포워드 조규성은 왓포드와 블랙번, 레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2부 리그)의 관심을 받았으나, 덴마크의 FC 미트윌란에 260만 파운드(한화 43억 원)의 몸값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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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래스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의 포워드 조규성은 왓포드와 블랙번, 레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2부 리그)의 관심을 받았으나, 덴마크의 FC 미트윌란에 260만 파운드(한화 43억 원)의 몸값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창단한 미트윌란은 세 차례 덴마크 리그 우승을 따냈고, 지난해에도 덴마크컵(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족적을 남긴 구단이다. 덴마크 리그 자체는 그동안 한국 선수들과 큰 인연이 없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멤버인 윤석영(33·강원)이 지난 2016년 브뢴뷔에 잠시 몸 담았던 것이 알려졌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 K리그1 31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생애 첫 득점왕에 올랐다. 물오른 실력 속에 리그를 지배했다. 이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주가를 올렸다.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멀티골을 넣은 조규성은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조규성은 올 시즌 부상 여파로 결장하는 일도 있었고, 지난해만큼의 폼도 나오지 않으며 주춤했다. 다만 부상 복귀 이후에는 골맛을 보면서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이에 다시 유럽 팀의 관심이 조규성에게 쏠렸고, 결국 미트윌란이 영입전의 승자가 됐다.
그래도 가진 조건으로만 보면 조규성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카드다. 리그 득점왕 출신에 25살로 비교적 어린 편인 조규성은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며 병역의무도 완료했다. 최근 다소 주춤하더라도 얼마든지 폼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희망도 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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