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심형탁, 도라에몽이 이어줬나? "♥사야, 日 장난감회사 직원·24살에 첫 만남"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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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아내와의 이야기를 전했다.
5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심형탁이 18살 연하의 아내 히라이 사야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심형탁은 7월 아내 히라이 사야와 일본에서 8월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마음의 병으로 인해 연락을 끊었던 지인들에게 결혼식 때문에 연락하려니 죄송하다며 아내가 직접 그린 결혼식 청첩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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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심형탁이 아내와의 이야기를 전했다.
5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심형탁이 18살 연하의 아내 히라이 사야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심형탁은 7월 아내 히라이 사야와 일본에서 8월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마음의 병으로 인해 연락을 끊었던 지인들에게 결혼식 때문에 연락하려니 죄송하다며 아내가 직접 그린 결혼식 청첩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도라에몽으로 아내를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심형탁은 아내가 장난감 회사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일본의 촬영장에서 아내를 봤는데 너무 예뻐서 한 눈에 반했다. 그날 촬영이 엉망이 됐다"라며 "30대는 됐을 줄 알았는데 그때 나이가 24살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형탁은 "아내를 만나려고 8개월 동안 일본에 왔다갔다 했다"라며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 밥 먹자고 하면 그냥 밥만 먹고 갔다. 커피 마시자고 했더니 커피만 마시고 가더라. 맨날 숙소에서 혼자 맥주를 마셨다"라며 "관광객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내가 한국으로 초대했다. 생일이라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랬더니 그때 마음을 열었다"라며 "일본 남성들은 한 번 거절하면 실례라고 포기한다고 하더라. 근데 나는 계속 찾아오니까 이 남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라고 러브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아내 생일날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어서 L타워를 알아봤는데 예약이 끝났더라. 점점 아래로 찾고 있었다.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예쁜 곳이 있어서 예약을 했다"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가보니까 너무 이상하더라. 되게 음침했다"라며 "문을 열었는데 안에만 정말 화려하게 꾸며놨더라. 너무 반짝였다. 그때부터 사야의 얼굴에 미소가 생겼다. 스테이크도 나온다고 했는데 스테이크가 옆 방에서 나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결혼 반대는 없었다. 장인어른이 내 얼굴을 좋아하셨다"라며 장인어른과 10살 차이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너무 시원시원한 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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