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갈륨 수출 제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2% 급락(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갈륨 등 광물질에 대한 수출 제한을 추진함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인텔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전거래일보다 2.20% 급락한 3622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인텔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이는 중국이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갈륨 등 일부 광물질 수출 제한을 선언하고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갈륨 등 광물질에 대한 수출 제한을 추진함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인텔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전거래일보다 2.20% 급락한 3622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인텔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3.30% 급락한 32.51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이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갈륨 등 일부 광물질 수출 제한을 선언하고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3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갈륨 제품 8개와 게르마늄 제품 6개에 대한 수출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풀이된다
특히 갈륨은 휴대폰 및 위성 통신용 무선 주파수 칩을 만들 수 있는 갈륨비소 화합물을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 이 화합물은 반도체의 핵심 재료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날 인텔뿐만 아니라 다른 미국의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는 0.23%,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1.61%, 미국의 최대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88%, 퀄컴은 2.46%, 대만의 TSMC는 2.09%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 이상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