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심형탁, ♥18살연하 사야 장가 잘 갔네 "日 장인어른, 집 선물"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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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와의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고은은 심형탁의 신혼집에 방문해 히라이 사야와 함께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었다.
히라이 사야는 심형탁과 4년 연애를 했고 코로나 때문에 2년 정도 만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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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심형탁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와의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고은은 심형탁의 신혼집에 방문해 히라이 사야와 함께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었다. 심형탁은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와 게임에 빠져 요리를 잊었고 결국 한고은이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히라이 사야에게 "집에 형제가 있나"라고 물었다. 히라이 사야는 "언니와 남동생이 있다"라며 둘째라고 말했다. 히라이 사야는 "심씨와 결혼한 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 역시 공감하며 "나도 결혼할 때 내가 결혼하는 게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히라이 사야는 심형탁과 4년 연애를 했고 코로나 때문에 2년 정도 만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한고은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24살때 코로나 없이 만났다면 서로에게 지쳤을 수도 있다. 이게 바로 타이밍"이라고 신기해했다.
한고은은 직접 준비한 소고기뭇국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너무 급박하게 오니까 식사 준비가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나는 누나가 정말 친누나처럼 느껴졌다"라고 고마워했다.
심형탁은 장인어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최근 일본 스타일의 예절을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히라이 사야는 한고은이 만든 소고기 뭇국을 맛 보고 "맛있다"라며 행복해했다. 네 사람은 와인을 한 잔 했고 심형탁은 식사 전부터 "사야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신영수는 "내가 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사랑꾼 면모를 보이며 아내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요리 레시피를 물었다. 이에 히라이 사야는 "밀가루로 만든다. 이거 일본 소스가 있는데 그걸 넣으면 맛이 다 똑같다"라고 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아내가 김치찌개 같은 걸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다 알아서 끓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히라이 사야는 "마트에서 김치찌개를 사다가 끓였다"라며 비결은 밀키트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히라이 사야는 "그걸 먹어보고 흉내내면서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심형탁은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남들이 한 시간 얘기할 걸 한 세 시간 정도로 천천히 이야기했다. 느리게 걸으면 많은 게 보인다고 하지 않나. 느리게 얘기하니까 서로가 많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영수는 "명언 제조기"라고 감탄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내게 반한 이유는 끈질겼다고 하더라. 일본 남자는 싫다고 하면 바로 끊어내는데 나는 끈질기게 매달렸다"라고 말했다. 히라이 사야는 "처음엔 무서운 느낌이 있었다. 자기가 스스로 잘 생겼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처음에 '나는 잘생긴 한국 배우입니다' 이걸 일본어로 알려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아내와 18살차이, 장모님과 5살 차이가 난다고 이야기했다. 심형탁은 "반대는 없었다. 나를 보고 계속 반겨주셨다"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히라이 사야에게 "그동안 부모님이 반대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히라이 사야는 없었다고 말했고 한고은은 "심형탁보다 사야를 믿은 것"이라고 말했다. 히라이 사야는 행복한 모습을 보고 결혼을 허락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심형탁은 "일본 방송에도 나가보고 싶다"라며 앞으로 일본어를 배우겠다고 이야기했다. 심형탁은 오는 7월 8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이야기했다. 심형탁은 "결혼식 장소가 후지산 밑이다"라며 "사야네 집이 후지산 밑인데 가끔 가면 호텔비 쓰지 말라고 장인어른이 집을 짓고 계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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