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서 나온 코카인에 보수 언론 '바이든 차남 소환'

권준기 2023. 7. 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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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백악관에서 코카인이 발견돼 경호국이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보수 언론은 마약중독 이력이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폭스뉴스 출연자 등은 트위터에 만약 백악관에서 코카인이 발견됐다면 헌터 바이든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고, 앞서 뉴욕포스트 등은 헌터 바이든이 2018년 크랙 코카인으로 보이는 담배를 피우는 모습 등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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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백악관에서 코카인이 발견돼 경호국이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보수 언론은 마약중독 이력이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폭스뉴스 출연자 등은 트위터에 만약 백악관에서 코카인이 발견됐다면 헌터 바이든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고, 앞서 뉴욕포스트 등은 헌터 바이든이 2018년 크랙 코카인으로 보이는 담배를 피우는 모습 등을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코카인이 발견된 지난 2일 헌터 바이든은 백악관에 없었고 바이든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말했다고 백악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코카인이 발견된 웨스트윙은 많은 방문자가 오가는 곳으로 경호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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