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음은 이강인?' PSG, 엔리케 감독 선임... "공격이 내 축구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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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가 루이스 엔리케(53, 스페인) 감독을 선임했다.
PSG는 5일(한국시간) "새 감독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PSG는 엔리케 감독을 선임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이강인 등 새 선수 영입 발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도 새 감독 선임 후 이강인 영입에 대한 공식 발표도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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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가 루이스 엔리케(53, 스페인) 감독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강인 영입 발표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
PSG는 5일(한국시간) "새 감독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전임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과 결별 발표를 한 뒤 곧바로 엔리케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내 축구는 공격 축구다. 공격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결과도 내야 한다. 공격적인 정체성은 타협 불가다. 내 축구철학이다“라며 공격 축구를 강조했다.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 B팀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뒤 AS로마와 셀타 비고를 거쳐 2014년 바르셀로나 사령탑에 올랐다. 2014/15 시즌에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MSN 삼각편대를 앞세워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에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된 후에는 야인 생활을 보냈다.
많은 구단이 엔리케 감독을 데려가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엔리케 감독의 선택은 PSG였다. PSG와 손을 잡고 프랑스 리그1에서 새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엔리케 감독은 선수 시절에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다. 스포르팅 히혼에서 프로에 데뷔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모두 선수 생활을 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서도 1994, 1998, 2002 월드컵에 나섰다. 특히 1994 월드컵과 2002 월드컵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뛰기도 했다.
한편, PSG는 엔리케 감독을 선임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이강인 등 새 선수 영입 발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도 새 감독 선임 후 이강인 영입에 대한 공식 발표도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강인도 조만간 파리로 이동해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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