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제주·남부 자외선 '위험' 수준

한류경 기자 2023. 7. 6. 06: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 자외선 지수가 '위험' 수준까지 치솟겠다. 오른쪽은 무더운 날씨에 한 학생이 더위를 식히는 모습.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왼쪽), 광주 북구 제공·연합뉴스(오른쪽)〉

오늘(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경기남부 내륙과 강원, 전남동부, 경상권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새벽 6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2.4도, 인천 22.5도, 수원 21.6도, 춘천 22.6도, 강릉 26.3도, 청주 23.2도, 대전 21.1도, 전주 22.4도, 광주 21.9도, 대구 21도, 부산 23.4도, 울산 22도, 창원 21.3도, 제주 22.1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29도, 울산 33도, 창원 33도, 제주 30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자외선 지수는 '매우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일부 남부지방에는 '위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위험'은 햇볕에 노출되면 수십 분 안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되도록 외출을 피하고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외출할 경우에는 긴 소매 옷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