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약자 위해 '무장애 관광안내지도' 제작…울산 관광지 대상

김근주 2023. 7. 6. 0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대왕암공원을 방문하는 보행 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무장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장애 지도를 더 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왕암공원 무장애관광안내지도'는 시 대표 누리집(ulsan.go.kr), 울산관광 누리집(tour.ulsan.go.kr), 대왕암공원 누리집(daewangam.donggu.ulsan.kr)에 올리고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왕암공원 지도 먼저 제작·배포…보행 어려움 3단계 구분해 3가지 색으로 표시
대왕암공원 무장애관광안내지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대왕암공원을 방문하는 보행 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무장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지도는 통행로마다 보행 어려움 정도를 3단계로 구분했다.

'도움 없이 이동 가능 구간'은 파란색, '도움이 필요한 주의 구간'은 주황색, '휠체어 통행이 불가한 구간'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 휠체어와 같은 보행 보조기구를 동반해 현장 실사했으며, 지체장애인협회와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방문객 편의를 위해 그림문자(픽토그램)와 삽화 이미지를 활용해 편의시설과 관광시설을 표시했다.

지도 상단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하면 대왕암공원 누리집으로 연결돼 관광안내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장애 지도를 더 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왕암공원 무장애관광안내지도'는 시 대표 누리집(ulsan.go.kr), 울산관광 누리집(tour.ulsan.go.kr), 대왕암공원 누리집(daewangam.donggu.ulsan.kr)에 올리고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