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인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에 도순구 씨 취임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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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으로 도순구 전 충남도 균형발전담당관이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4월 27일 임기가 끝난 배준석 전 사장 이후로 2개월 넘게 자리가 비어있었다.
도순구 사장 예정자는 최민호 세종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로 지난 2006년 8월 충남도청 정책기획관실 사무관(5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충남도에서 도청 이전 본부 개발과장과 균형발전담당관(4급) 등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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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3대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으로 도순구 전 충남도 균형발전담당관이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4월 27일 임기가 끝난 배준석 전 사장 이후로 2개월 넘게 자리가 비어있었다.
도순구 사장 예정자는 최민호 세종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로 지난 2006년 8월 충남도청 정책기획관실 사무관(5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충남도에서 도청 이전 본부 개발과장과 균형발전담당관(4급) 등으로 근무했다.
공무원 퇴임 이후에는 전공을 살려 민간기업 엔지니어링회사에서 있다가 충남개발공사의 관리이사로 일했다.
특히 지난해 6월 1일 치러진 세종시장 선거에서 최민호 후보가 당선된 뒤에는 '시장직 인수위원'을 지내며 최민호 시장 측근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직 재직 시에는 도청 이전사업과 내포 신도시 건설사업을 입안하는 등 건설행정 및 개발사업에 해박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된다.
하지만, 약점으로는 국토교통부와 세종시청 공무원 출신인 고칠진, 배준석 전 사장과 달리 중앙부처(정부세종청사)나 세종시 근무 경력이 전혀 없다는 점이 지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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