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봄철 수온 42년 만에 최고…온난화가 원인
김동혁 2023. 7. 6. 06:19
올봄 동해 수온이 국내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후 42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동해 평균 해면 수온이 10도를 기록하면서, 30년 평년 기온보다 1.8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봄철 수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수면 기온 관측을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북극해의 해빙 감소와 지구 온난화로 봄철 바다 온도가 높아졌다며, 올여름에 더 높은 수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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