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0.4% 하락…FOMC 의사록 추가 금리인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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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최근 회의에서 앞으로 추가 금리인상을 전망한 것으로 재확인됐다.
이날 증시는 연준의 최근 의사록을 소화하고 앞으로 발표될 중요한 지표에 대비하며 소폭 내렸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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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최근 회의에서 앞으로 추가 금리인상을 전망한 것으로 재확인됐다.
◇6월 고용지표 '관망'…7월 금리인상 유력시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29.83포인트(0.38%) 하락한 3만4288.6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8.77포인트(0.20%) 떨어진 4446.8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5.12포인트(0.18%) 내려 1만3791.6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연준의 최근 의사록을 소화하고 앞으로 발표될 중요한 지표에 대비하며 소폭 내렸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로 예정된 다음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틀 후인 7일 나오는 고용보고서는 이달 회의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5월 신규주문은 예상보다 적게 증가하며 경기둔화 우려를 키웠다. 민간에서 나온 중국의 서비스 업황지표는 5개월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확장했다.
머피 앤 실베스트 웰스 매니지먼트의 폴 놀테 시장 전략가는 로이터에 "시장은 경제 지표를 관망하고 있다"며 "연준은 데이터에 의존하기 때문에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반도체지수 2.2% 하락…중국 금속수출 통제
S&P 500의 11개 업종 중 재료주가 2.5%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첨단 반도체 접근을 둘러싸고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널리 사용되는 일부 금속의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밝혔고 반도체 주가는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SE 반도체 지수는 2.2% 하락했다. 인텔 3.3%,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1.8% 내렸다.
메타플랫폼은 트위터와 경쟁할 애플리케이션 스레드 출시를 앞두고 주가가 2.9% 상승했다.
상반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0년 만에 최대폭으로 오르며 메타와 같은 대형기술주가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크레셋 캐피털의 잭 애블린 최고 투자책임자는 "대형주가 하락할 수 있지만 평균적인 주식은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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