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어린이의회 운영으로 지방의회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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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기간 중 4일간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 어린이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의회의 역할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의 큰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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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기간 중 4일간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 어린이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 어린이의회는 어린이들의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어린이의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의장실,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연구실 등 통영시의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본회의장에서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의장과 의원,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 각자 역할을 맡아 본회의에 상정된 ‘무지개식판 도입 건의안’에 대해 제안설명과 질의 및 찬반토론, 표결에 이르기까지 의사진행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4일 현재, 어린이의회에 참가한 학생 중 60명이 QR코드를 활용한 설문조사에 참가했다.
어린이의회의 내용이 유익했는지에 대해 매우 그렇다 83.3%, 그렇다 16.7%, 운영시간이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81%, 그렇다 19%, 어린이의회에 참여해서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78.6% 그렇다 14.3%,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은 100%로 나타났다.
또한 95%의 어린이들이 다른 친구들에게 어린이의회에 참가하도록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하여 어린이의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을 알 수 있다.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의회의 역할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의 큰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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