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웨덴 백악관 정상회담…바이든 “스웨덴 나토 가입 지지”

홍수진 2023. 7. 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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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백악관에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회담을 하고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에 대한 전폭적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미국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스웨덴은 우리의 동맹을 한층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스웨덴은 오는 11일부터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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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백악관에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회담을 하고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에 대한 전폭적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미국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스웨덴은 우리의 동맹을 한층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군사적 중립국을 표방하며 나토에 가입하지 않았던 스웨덴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으나,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반대에 부딪해 가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핀란드는 지난 4월 나토에 가입했습니다.

북미와 유럽지역의 외교·안보 동맹체인 나토 가입을 위해선 회원국 전체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합니다.

미국과 스웨덴은 오는 11일부터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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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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