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아마존에 전기밴 공급, 주가 또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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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상거래업체 아마존에 전기 밴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는 리비안이 아마존 유럽지사에 전기밴 300대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리비안은 전거래일에도 2분기 차량 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주가가 18% 가까이 폭등했었다.
리비안은 최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해 '나스닥100'에서 탈락하는 등 고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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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상거래업체 아마존에 전기 밴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전거래일보다 4.45% 급등한 20.43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리비안이 아마존 유럽지사에 전기밴 300대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배송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비안은 전거래일에도 2분기 차량 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주가가 18% 가까이 폭등했었다.
지난 3일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17.41% 폭등한 19.56 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이날 지난 2분기 모두 1만264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만1000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리비안은 또 같은 기간 모두 1만3992 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의 4597 대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최근 리비안에 호재가 만발하면서 주가가 연일 랠리하고 있는 것이다.
리비안은 최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해 ‘나스닥100’에서 탈락하는 등 고전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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