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충남권 다시 무더위…체감온도 31도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6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31도 이상 무덥게 느껴지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충남권은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어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20도, 청양·천안·논산·공주·부여·세종 21도, 서천 22도, 당진·보령·예산·홍성·서산·아산·태안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보령·서산·태안 29도, 청양·계룡·논산·당진·예산·홍성·부여 31도, 천안·금산·공주·대전·아산·세종 32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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