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플랜트 상반기 수주 전년 대비 40%↑…중동 수주 5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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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크게 급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올해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은 130억5천만 달러로 93억1천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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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올해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크게 급증했다. 특히 중동 수주 실적은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람코 본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윗줄 가운데)을 비롯해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압둘카림 알 감디(Abdulkarim Al Ghamdi) 아람코 부사장, 프랑수아 굿(François Good) 토탈에너지 부사장(아랫줄 오른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랄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7/06/inews24/20230706060020300ocxb.jpg)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올해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은 130억5천만 달러로 93억1천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플랜트 수주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동 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 수주실적이 70억2천만 달러로 10억8천만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동기 대비 552.3% 증가했다. 이는 최근 8년 중동 지역 상반기 수주실적 중 최대 수치이다. 또 아프리카 지역은 상반기에 17억 달러를 수주하며 4억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31.1% 늘었다.
다만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아시아 지역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27억 달러로 51억9천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대비 48.0% 감소했고, 미주와 유럽의 경우에도 각각 46.5%, 27.5%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산업시설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고르게 증가했다. 석유화학 플랜트의 경우, 총 74억 달러를 수주하며 33억7천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119.6% 증가했다. 또 오일 앤 가스(Oil&Gas) 플랜트는 7억3천만 달러를 수주하며 전년 동기 대비 90.3% 증가, 발전·담수 플랜트는 25억6천만 달러로 88.5% 증가했다. 기자재 부문은 13억6천만 달러로 368.3% 늘었다.
산업시설의 경우, 올 상반기 10억1천만 달러를 수주했는데, 발주량이 집중됐던 지난해(33억6천만 달러)에 비해 70.0%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플랜트 수주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중동 지역의 수주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11월 사우디,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정상 경제외교 등을 통해 본격화된 '신중동 붐'이 플랜트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