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일본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실시된 이번 검사는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일본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실시된 이번 검사는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는 지역내 유통 중인 수산물 226건, 농산물 17건, 가공식품 57건 등 총 300건을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 등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
또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지난해 160건에서 40건 늘려 200건으로 확대했다.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매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식품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산물 및 14개현 27개 품목의 농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 모든 식품에 대해 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은 통관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