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년만에 마카오 뜬다..항공기 도입도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이달 내 마카오 노선을 재운항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전 제주와 인천에서 마카오 노선을 운항했던 만큼 제주~마카오 노선 복항과 함께 인천~마카오 노선 재개도 검토하고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제주항공이 제주~마카오 노선 재운항 신청을 낸 것은 맞다"며 "현재 인가 심사 중으로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이 마카오 노선을 운항하는 것은 지난 2020년 2월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을 2020년 2월까지, 제주~마카오 노선을 2016년 10월까지 운항했다.
제주항공이 코로나19 등으로 중단했던 마카오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것은 운항 당시 인기가 높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6년 기준 제주~마카오 노선 운항률은 90% 후반대, 인천~마카오 노선은 2020년 기준 70%로 확인됐다. 2020년 2월 코로나19로 국제선 여객 수가 직전 달 대비 절반가량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70% 후반대 탑승률은 크게 낮은 수치가 아니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마카오는 야경이 아름답고 면적이 좁아 코로나19 이전에도 인기가 많았다”며 “근처 한~두시간 거리에는 홍콩도 있어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 수요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제주항공이 제주~마카오 노선 재운항 신청을 낸 것은 맞다”며 “현재 인가 심사 중으로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선제적인 항공기 구매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항공기 도입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직접 구매를 통한 기단 운용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리스 운용 방식 대비 원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13세와 동거하며 성관계'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으로 입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