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새 스승? PSG, 엔리케와 2년 계약…음바페에 대해선 입장 고수 “2주 안에 계약 연장 아니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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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새 스승이 될 남자 루이스 엔리케가 파리 생제르망(PSG)과 2년 계약을 맺었다.
PSG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리케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PSG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 입장에선 엔리케가 새로운 스승이 될 수 있다.
음바페는 PSG와의 1년 계약 연장을 거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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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새 스승이 될 남자 루이스 엔리케가 파리 생제르망(PSG)과 2년 계약을 맺었다.
PSG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리케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엔리케는 “파리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도착하게 되어 기쁘다. 파리에서 살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또 PSG를 지도한다는 건 매우 신나는 일이다”라고 선임 소감을 전했다.
PSG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 입장에선 엔리케가 새로운 스승이 될 수 있다. 물론 최근 들어 동포지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움직임을 보여 중복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유럽 최고의 드리블러, 그리고 뛰어난 킥 능력을 갖춘 만큼 신뢰만 얻는다면 충분히 황태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PSG의 나세르 엘 켈라이피 회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에 대해 단호한 답을 내렸다. 계약 연장이 아니면 당장 떠나라는 것이다.
음바페는 PSG와의 1년 계약 연장을 거절한 상황이다. 2023-24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 결과적으로 PSG는 음바페를 붙잡지 못할 경우 거액의 이적료라도 챙겨야 하는 만큼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해외 언론에선 음바페가 3400억이 넘는 거액의 이적료를 원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항상 열려 있고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업무상 기밀인 만큼 밝히지 않겠다. 자신할 수 없지만 PSG를 위해 최고의 스쿼드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최대한 돌려 말했다.
그러나 켈라이피 회장은 “우리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 음바페 역시 이적료 없이 떠나지는 않겠다고 했다”면서 “확실한 건 음바페가 남고 싶다면 우린 기쁜 마음으로 남게 할 것이다. 그러려면 재계약을 해야 한다. FA가 되어 다른 팀으로 가게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1, 2주 안에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 이상은 안 된다”며 “클럽보다 더 큰 존재는 없다. 선수도 나도 아니다.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현재로선 ‘음바페 드라마’가 어떤 결말로 마무리될지는 알 수 없다. 올해 여름 음바페가 이적할 가능성은 크게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물론 이적 시장이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만큼 장담할 수도 없다. 여러모로 PSG와 음바페의 관계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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