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BTS 정국이 ♥사야와 닮은꼴 인정한 후부터 전세계가 날 주목"[라스]
2023. 7. 6. 05:5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심형탁이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 정국이 자신의 18세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의 닮은꼴을 인정한 것에 대한 소감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아내를 빼닮은 한국인 도플갱어가 있다고?"라는 황광희의 물음에 "BTS 정국 닮았다고"라고 답했다.
이에 황광희는 "BTS 정국도 닮은꼴을 인정했다고?"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라이브 방송에서. 정확하게 외우고 있다. '심형탁 님 아내분 봤다. 닮기는 닮았더라~' 이 얘기를 딱 했는데 와... 그때부터 전 세계가 저를..."이라고 답하며 감격스러워했다.
심형탁은 이어 "닮았다는 말에 사야가 잠을 못 잤다. 왜냐면 사야가 BTS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 중에 정국을 제일 좋아하거든. 그래서 닮은꼴을 인정한 정국의 방송을 보고 아내가 다음 날 정국을 따라 하고 싶다고 안경을 썼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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