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연하 日 ♥' 심형탁 "이서진, 유일하게 내 결혼 의심"[라스]
2023. 7. 6. 05:5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심형탁이 배우 이서진이 자신과 18세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의 결혼을 의심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제 결혼을 의심했던 분이 딱 한 분계시다. 이서진 형님. 제가 마지막 드라마를 찍었을 때가 딱 2년 전인데 그때 같이 찍었거든"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코로나19로 사야를 못 만나는 걸 서진이 형님이 알고 계셨다. 그래서 저한테 술 마시면서 진지하게 얘기를 하시더라고. '코로나19 언제 끝날지 몰라.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그래서 제가 '형! 만약 제가 이 결혼 성공시키면 결혼식 오실 거야?' 그랬더니 '갈게'라고 하시더라. 근데 그 뒤로 연락을 끊어가지고 빨리 연락을 드려야 되는데"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황광희는 "이 자리를 빌어서 해라"라고 권했고, 심형탁은 "서진이 형 저 결혼한다. 와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는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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