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박보검 “이제 신랑 돼야” 결혼 언급‥김가연 28세 딸 중매 욕심(신랑수업)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보검이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월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1회에서는 조향기, 심진화, 김가연, 정경미, 장영란의 자유부인 모임이 개최됐다.

이날 이승철은 자유부인 모임을 하는 이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모두의 이상형인 박보검과의 통화. 박보검과 갑작스레 통화 연결된 이들은 "뻥 치고 있네. 너 개그맨이지"라며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몇 가지 검증 과정을 통해 진짜 박보검인 걸 눈치채고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김가연은 "보검 씨 우리 큰딸이 28살인데. 나랑 똑같이 생겼다. 근데 성격은 반대"라면서 틈새 공략을 했다.

이에 박보검은 "따님이 28세 서령 님 맞냐"고 물으며 "가연 선배님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예능 나오실 때마다 응원해주시고 사위 삼고 싶다고 말씀해 주시고 사인회 가고 싶다고 말씀해 주시고. 이승철 선배님 덕에 전화로나마 감사 말씀을 드리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고, 김가연은 감동 받아 "20첩 반찬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장영란은 박보검에게 "시간 되시면 '신랑수업' 출연 가능하시겠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1993년 6월생으로 올해 만 30세가 된 박보검은 "저도 이제 신랑이 되어야 할 텐데"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