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손민수 보는 줄” 출근룩 컨펌받는 남편에 깜짝(고딩엄빠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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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가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유소연, 심형규 부부의 일상을 보고 남편 손민수를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 직후부터 주말 부부 생활을 한 유소연과 심형규가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져 이혼 서류까지 제출한 모습을 보였다.
심형규는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별거 생활을 시작했는데 별거 기간에 유하가 많이 아파서 엄마인 소연이가 그때부터 들어와 살게 됐다. 자연스럽게 (올해 3월) 재결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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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라라가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유소연, 심형규 부부의 일상을 보고 남편 손민수를 떠올렸다.
7월 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는 지난 5월 결혼한 임라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 직후부터 주말 부부 생활을 한 유소연과 심형규가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져 이혼 서류까지 제출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상태였다. 심형규는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별거 생활을 시작했는데 별거 기간에 유하가 많이 아파서 엄마인 소연이가 그때부터 들어와 살게 됐다. 자연스럽게 (올해 3월) 재결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소연은 숙려 기간 끝나고 법원 불출석으로 이혼이 무효가 됐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부부는 재결합 후 조금 더 서로를 배려하고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눈치를 살피던 심형규는 아내에게 출근룩까지 점검 받았다. 유소연은 “요즘 날씨가 더운데 너무 어둡지 않을까? 파란색 정장 입어라. 셔츠도 같은 파란색이면 그러니까 흰색으로 갈아 입어라”고 조언했다.
아내 말을 고분고분 따르는 것도 모자라 아내가 말한 파란색, 흰색을 까먹을까 봐 되뇌는 심현규 모습에 웃음을 터트린 임라라는 “지금 내 남편인 줄 알았다. 저희도 약간 비슷하다. 제가 저럴 때 있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나는 물어보고 이상하다고 하면 ‘네가 뭘 알아?’라고 한다”라고 상반된 반응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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