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나쁜 손 어쩌나 “홍윤화 만만해서 훔쳐” 실토 (위장취업)[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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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가 홍윤화의 다슬기를 훔친 범인이었다.
7월 5일 방송된 채널S·KBS Joy '위장취업'에서 풍자는 비디오 판독 후에야 홍윤화의 다슬기를 훔쳤음을 실토했다.
이날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는 강원도 영월로 찾아가 다슬기를 잡았다.
홍윤화의 다슬기를 훔친 범인은 풍자로 범인이 자신임을 들킬까봐 신기루의 그릇과 바꿔두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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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가 홍윤화의 다슬기를 훔친 범인이었다.
7월 5일 방송된 채널S·KBS Joy ‘위장취업’에서 풍자는 비디오 판독 후에야 홍윤화의 다슬기를 훔쳤음을 실토했다.
이날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는 강원도 영월로 찾아가 다슬기를 잡았다. 각자 그릇 5개를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홍윤화는 제 다슬기를 사라진 사실을 알고 당황했지만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제작진에게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1등은 삼계탕 닭 두 마리를 먹기로 했던 상황. 이어 1등 풍자가 닭 두 마리를 챙기려던 순간 제작진이 비디오 판독 결과를 알렸다. 홍윤화의 다슬기를 훔친 범인은 풍자로 범인이 자신임을 들킬까봐 신기루의 그릇과 바꿔두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홍윤화는 분노하며 “무섭다. 이야기나 들어보자. 왜 바꿨냐”고 추궁했고 풍자는 “자존심이 상해서요”라고 답했다. 이어 홍윤화가 “왜 내 걸로 바꿨냐”고 묻자 풍자는 “만만해서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홍윤화는 웃으며 “솔직해서 용서할게요”라고 용서했고 풍자는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홍윤화가 “다음 주에 검은색 정장 입고 사과해라”고 너스레를 떨자 풍자는 사과의 선물로 삼계탕 나눠 먹었다. (사진=채널S·KBS Joy ‘위장취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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