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과 별거한지 좀 됐다"[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인 프로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과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가연은 "이제 형부가 섭섭하게 안 해? 최근에 섭섭하게 한 거 없어?"라는 조향기의 물음에 "남편이 지금은 애랑 너무 잘 놀아"라고 답했다.

이에 조향기는 "아니 근데 뭐 요즘에 별거한다며?"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요즘이 아니라 좀 됐어"라고 답해 현장을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그러자 정경미는 "언니 졸혼이야...?"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졸혼은 아닌데"라고 답한 후 "우리 남편이 아직도 포커 플레이어를 하고 있잖아. 그래서 숙소 생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경미는 "떨어져 있는 것도 좋지 않아? 주말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할 수 있다고 하잖아"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나는 우리 남편이 오면 앵겨 붙어 있는다"라고 임요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